한국 서울특별시에 있는 자행회 그룹은 장애가 있는 아동을 위한 특수학급과 재활센터를 운영하며, 그 과정에서 한일 청소년 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일본인학교와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한 중학생 통합교육과 교육 세미나, 한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 공모전 등을 오랜 기간에 걸쳐 실시해 왔습니다.
언어교류 공동발표회
목판 인쇄 체험
자행회는 일본 황실에서 조선 왕실로 시집온 이방자 여사가 1966년에 설립한 비영리단체입니다. 한국의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이방자 여사의 ‘애민 정신’을 이어 특수학급과 장애인 재활센터 운영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룹 산하 자혜학교(유치부·초등부·중학부·고등부·전공과)는 2011년 서울일본인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교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이념과 한일 관계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비장애 학생들도 장애인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일 언어교환 수업, 공동발표회, 문화 체험 교류, 일본 민요 합창 공연, 전통 북 공연, 목판 인쇄 체험, 의복 및 전통놀이 체험 등을 실시했습니다. 동일본대지진 당시에는 학생들이 성금을 보내고 편지를 교환했습니다.
한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 공모전을 일본 후쿠오카와 오이타에서 번갈아 가며 30년에 걸쳐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후쿠오카문화센터에서 한일 양국 110개교, 520명의 학생이 전시에 참가해 문화와 교육을 체험했습니다.